SDA킨더레스트, 베트남 하노이에 영어유치원 OP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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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DA삼육어학원(사장 김현민)의 유아교육 브랜드 SDA킨더레스트가 베트남 하노이에 영어유치원 문을 열었다.
SDA교육의 글로벌 교육 확장 전략 일환으로 추진한 이번 개원은 해외 최초 사례다. 특히 1975년 베트남전쟁 후 정부의 규제로 교육기관을 운영할 수 없었던 현지 상황에서 새로운 선교적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지난달 1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개원식에는 김현민 사장과 윤명석 원장 등 주요 인사를 비롯해 하노이 캠퍼스 교직원, 지역교회 성도, 학부모와 원생들이 자리를 같이해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며 기념했다.
참석자들은 “베트남 유아들을 위한 새로운 교육의 장이 열렸다. 글로벌 및 창의 외국어교육의 본격적인 시작”이라고 축하했다.
하노이 SDA킨더레스트는 한국에서 이미 입증된 우수한 교육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베트남 현지에 맞춘 맞춤형 교육과정을 제공한다. 특히 창의력과 문제해결 능력을 중시하는 교육철학을 바탕으로 △영어 및 기초 언어 △체험 중심 활동 △지덕체 삼육교육 가치관을 바탕으로 한 인성 교육을 결합해 원생들의 전인적 성장을 돕는다.
이러한 다각적인 교육 접근법은 아이들이 학문적 성취와 올바른 인성을 함양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지도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하나님의 사랑을 바탕으로 성장할 수 있는 양질의 환경을 제공하고, 글로벌 역량을 갖춘 차세대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도할 방침이다.
윤명석 원장은 “이번 개원은 세계화 시대를 맞이한 베트남 어린이들이 올바른 가치관과 학문적 기초를 동시에 쌓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이를 계기로 SDA교육의 글로벌사업 확장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현민 사장은 “하노이 영어유치원 개원은 유아영어교육을 통해 세계 각국의 차세대 인재를 양성하려는 SDA교육의 목표를 실현하기 위한 중요한 발걸음”이라고 의미를 부여하고 “아시아 전역으로 확장해 나가는 첫걸음을 힘차게 내디뎠다”라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 SDA교육은 더 다양한 지역에 글로벌 캠퍼스를 설립해 기독교 정신에 입각한 전인적 교육을 전파하고, 더 많은 아이들이 선진 외국어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PMM선교사로 파송된 김정태 목사는 “교육기관을 통한 선교가 재림교회의 전통적 복음화 전략 중 하나임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 주는 순간”이라면서 “하노이 SDA킨더레스트는 한국 교회와 베트남 교회 간의 협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베트남에서의 선교가 더욱 활성화하는 발판이 되길 바란다”라고 환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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